지난 7월 쑹산공항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
사진=인사이드 영상 캡쳐
사진=인사이드 영상 캡쳐
비행기는 일본 류큐제도를 돌아 2시간 45분가량을 비행하고 다시 대만으로 돌아온다. 비행기는 8일 오전 10시 30분 이륙해 오후 1시 15분 대만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이 여행 패키지의 비용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5300대만달러(약 21만 4000원)로 와이파이 이용과 기내 식사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또한 탑승객들은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대만의 또 다른 항공사인 중화항공 역시 8일과 15일 특별 패키지를 운영한다. 탑승객들은 조종실을 둘러본 뒤 2시간 동안 대만 상공을 비행한다. 가격은 성인 1인과 아동 1인을 합쳐 6000대만달러(약 24만 2000원)으로 조종실 견학은 아동만 가능하다.
지난 7월 쑹산공항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
사진=인사이드 영상 캡쳐
사진=인사이드 영상 캡쳐
이후 타오위안 공항도 쑹산 공항을 본 딴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공항에 대한 12가지 투어로 구성돼 있다. 비용은 1000대만달러(약 4만 원)로 7월 중순 해당 내용이 공지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