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문화예술회관, 집에서 공연 관람하는 ‘방구석 콘서트’ 시작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집에서 공연 관람하는 ‘방구석 콘서트’ 시작

강원식 기자
입력 2020-04-30 14:42
수정 2020-04-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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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에서 생중계로 공연을 관람하는 비대면 문화공연인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가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 첫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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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 5월 4일 시작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 5월 4일 시작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피해 예술인과 예술단체에 도움을 주고, 예술로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하는 비대면 콘서트 첫 공연으로 5월 4일 클랙식 공연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래식 향연으로 펼쳐질 이번 으랏차차 첫 공연에는 이상챔버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유한나, 비라스. 경남 첼리스타, 통영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두루지야 앙상블, 앙상블이랑, 마이스터 쳄버앙상블, 통영관악합주단 등 9팀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으랏차차 공연은 경남문화예술회관·경남도청(갱남피셜)·MBC경남(entertain, Music pop)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MBC경남에서는 녹화방송도 한다.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는 6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유튜브 방송 생중계를 통해 클래식, 음악, 전통예술, 무용, 연극, 기타 등 모두 6개 장르에 걸쳐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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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 5월 4일 시작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 5월 4일 시작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일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돼 경남 방구석 콘서트를 추진했다.

도는 방구석 콘서트에 참여할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 결과 96팀이 지원해 48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연팀에는 최대 400만원의 공연료를 지원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연휴를 맞아 여전히 집단감염 우려 등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코로나19로 답답함과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방구석 콘서트가 유익한 공연 관람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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