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작가 조형작품 공모 당선작 선정, 대상 1200만원

LH, 청년작가 조형작품 공모 당선작 선정, 대상 1200만원

강원식 기자
입력 2019-12-09 16:43
수정 2019-12-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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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2회 청년작가 미술작품(조형) 공모전’ 수상작품 10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사람들 사이의 만남과 관계를 조형물로 형상화한 ‘소우주(小宇宙)’ 작품을 출품한 서현덕 작가(목원대 조소과 졸업)가 수상했다.

대상과 함께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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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2회 청년작가 조형작품 공모전 시상식.
LH 제2회 청년작가 조형작품 공모전 시상식. 제2회 청년작가 미술작품(조형)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서창원 LH 경영혁신본부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김영욱 LH 총무고객처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 12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900만원, 장려상 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당선작품은 제작해서 경남 진주 LH 본사 둘레길에 전시해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LH는 진주 본사 둘레길에 조각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예술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전국의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조각작품 공모전은 진행했다.

LH에 따르면 공모 결과 모두 61건의 작품이 출품돼 청년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

LH는 외부위원 5명과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술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 안정성,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0개 우수 작품을 뽑았다고 밝혔다.

LH는 이날 LH 진주 본사에서 ‘제2회 청년작가 미술작품(조형)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창원 LH 경영혁신본부장은 “발전적인 미술작품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청년작가들에게 더 많은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순수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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