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20곳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보급

경남도 120곳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보급

강원식 기자
입력 2019-05-09 14:49
수정 2019-05-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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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경남도내 120곳 지역아동센터에 한국전력 경남본부 후원으로 공기청정기가 보급된다.

경남도는 9일 도청에서 이날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유현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 등 3개 기관이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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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보급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보급 업무협약 체결
도와 한국전력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120개소 지역아동센터에 2년에 걸쳐 무상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비는 한국전력 경남본부에서 후원금으로 기부한 7200만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보다 쾌적한 돌봄환경이 제공되고, 후원사로 참여하는 한국전력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으로 윤리경영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찬옥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최근 미세먼지 경보발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민관 협력 사회 공헌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이 아동 복지서비스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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