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평화센터 제공
제주국제평화센터(이하 ‘평화센터’)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주·우크라이나 ‘어느 하루의 기록’ 평화사진전(서울신문 4월 12일자 23면 보도)을 2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3월 8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하루와 3월 18일 제주의 하루를 기록한 55점의 사진이 전시 중이다.
평화센터는 전시회 연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다양한 원인들에 대해 생각하고 일상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강동삼 기자
‘평화 메시지 전달하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취합된 모든 메시지는 전시회를 공동 준비한 우크라이나 국립 역사전쟁기념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전시회 입구에는 “평화는 공기와 같다”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길” 등 평화 메시지 수십장이 내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