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사흘 연속 1만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부산시는 24일 하루 1만27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역대 최다인 1만2816명,23일에는 1만1836명이 확진됐다. 이날 오후 2시까지 841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16만1656명이다. 부산 기장군과 수영구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각각 69명과 80명이 확진됐다.남구와 사하구,해운대구 요양병원과 관련한 기존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청에서도 직원 16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급증으로 25일 0시 현재 재택치료 확진자는 4만9천29명으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51.5%로 올랐고,일반병상 가동률은 64.8%를 기록했다. 또 기저질환이 있는 50∼90대 확진자 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456명으로 늘었다.
부산, 사흘 연속 1만명대 확진...1만2736명
김정한 기자
입력 2022-02-25 15:54
수정 2022-02-25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