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기금 ...부산대표 기업 11개사 11억 후원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기금 ...부산대표 기업 11개사 11억 후원

김정한 기자
입력 2021-11-15 15:57
수정 2021-11-15 15: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부산지역 대표 기업들이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재원 마련을 위해 기금을 내놓았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원기업은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넥센 강병중 회장,세운철강 신정택 회장,화승 현승훈 회장,동원개발 장복만 회장,경동건설 김재진 회장,윈스틸 송규정 회장,삼정기업 박정오 회장,성우하이텍 이명근 회장,동일 김종각 회장,스타자동차 유재진 회장등 11명이다.기업별로 각각 1억원씩 모두 11억원을 기부했다.
이미지 확대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기업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지역 기업체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들 11개업체 대표들은 각각 1억원씩을 기부했다.<부산시 제공>.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기업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지역 기업체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들 11개업체 대표들은 각각 1억원씩을 기부했다.<부산시 제공>.
이들 기부기업 대표들은 “엑스포가 부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만큼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부산시는 내년에는 최종 유치계획서 제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 등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데 이번 지역 기업의 유치 후원 동참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된 기금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초중고 미래세대 엑스포 교육 홍보, 대학 캠퍼스 홍보단 운영, 시민사회 및 지역 자원봉사 홍보 역량 강화, 유치 열기 붐업 기반 확대를 통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 대비 홍보 추진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결집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