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향 이틀째인 7일 부산에서는 3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누적 확진자는 1만1천786명이다.
부산시는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완화했다.완화첫날 코로나 19확진자는 34명이 발생했다.이틀째인 이날 확진자 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34명 미만으로 2명 줄었다.부산에서 하루 34명 미만 확진자가 나온 것은 2개월 여만이다.
이날 사상구 식당에서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6명,접촉자 2명이다.
금정구 교회에서도 접촉자 2명이 확진돼 현재 관련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부산진구 부동산 사업체 직원을 매개로 금정구 교회까지 전파된 감염자는 45명으로 늘었다.
연제구 체육시설에서도 이용자 1명,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다.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9명이 확진됐고 가족이나 지인 간 감염 사례도 나왔다.
다중이용시설은 학교(1명),교습소(1명),유치원(1명),어린이집(1명) 등이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이처럼 확진자가 감소추세를 보이는것은 4단계의 방역 효과 때문으로 판단했다.3단계 완화 후 모임과 만남이 잦아지면 다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맞은 2명이 숨져 백신과의 인과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4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