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의 조건- 집으로 방송 화면 캡쳐
KBS 인간의 조건- 집으로 방송 화면 캡쳐
‘신짜왕’은 사나이 울리는 국민라면 ‘신라면’과 중화풍 라면 열풍을 몰고 온 짜장라면 1위 ‘짜왕’이 어우러진 신메뉴로, 지난 5일 KBS ‘인간의 조건 – 집으로’에서 안정환이 ‘안콩쥐’로 변신해 푸 할배와 샘 오취리에게 ‘신짜왕’을 맛있게 끓여 대접하는 모습이 방영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안정환은 ‘짜왕’ 2개와 ‘신라면’ 2개를 한 솥 가득 삶은 후, ‘짜왕’ 스프와 ‘신라면’ 스프를 2:1의 비율로 넣고 맛있게 비벼 안정환표 특급 ‘신짜왕’ 레시피를 완성했다. 푸 할배는 안정환이 끓여준 ‘신짜왕’을 맛보고 “짜장면도 아니고 라면도 아닌 것이 신통방통 하다”며 감탄했고, 샘 오취리도 말 없이 마지막 남은 면까지 폭풍 흡입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성주표 ‘짜파구리’에 이어 이번엔 안정환표 ‘신짜왕’이라니, 오늘 만들어 먹어봐야지”, “면 굵기가 다른 두 라면을 섞으면 감칠맛은 물론 재미있는 식감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대된다”며 새로운 라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섞어먹는 라면 시장에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신짜왕’은 모디슈머 사이에서 이미 예전부터 매콤하면서도 부드럽고 진한 짜장의 맛이 검증된 인기 라면으로 통해왔다. 인기 파워블로거들과 인스타그램 스타들은 물론 아프리카TV 먹방계 스타 BJ 엠브로를 비롯한 트렌드세터들의 ‘신짜왕’ 먹방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농심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5년 전국 라면지도’에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부동의 1등을 차지한 국민라면 ‘신라면’과 젊은 소비자들의 호평과 입소문을 기반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짜왕’이 만나 선보일 시너지 효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자료 - ‘신짜왕’ 레시피]
1. 신라면 1개와 짜왕 1개를 준비하고 면 2개가 충분히 잠길 수 있는 분량의 물을 끓인다.
2. 짜왕 면을 넣고 30초 후 신라면 면과 후레이크를 넣어 4분 30초간 삶는다.
3. 면이 완전히 삶아지면 100ml 정도의 물만 남겨 놓고 따라낸다
4. 짜왕스프 1개와 신라면 스프 1/2개, 남겨놓은 물을 넣고 면과 함께 섞는다.
5, 마지막으로 짜왕의 야채풍미유를 잘 비벼 먹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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