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대처, 프로폴리스

황사 미세먼지 대처, 프로폴리스

입력 2015-02-26 11:25
수정 2015-02-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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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사상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들이닥쳤다. 23일 황사에는 폐까지 바로 침투할 수 있을 만큼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도 다량 포함돼 있었다. 3월까지는 강한 황사가 자주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청 예보가 나오자, 황사에 좋다는 음식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황사에 좋은 음식의 기능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체내에 들어온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 흡착과 배출, 그리고 구강 항균이다.

이 중에 구강 항균 기능으로 주목 받는 것이 프로폴리스다. 꿀벌이 식물에서 수집하여 벌집의 작은 틈을 메우는 데 쓰는 물질인 프로폴리스는, 살균·항산화 작용이 탁월해 고대 이집트에서 상처·염증 치료용이나 미이라 방부 처리용으로 쓰였다.

최근 프로폴리스는 황사철 구강 소독용으로 주로 쓰인다. 미지근한 물에 프로폴리스 한 방울을 탄 용액으로 입을 헹구면 좋고, 프로폴리스 액을 몇 방울 떨어뜨린 솜이나 거즈를 마스크에 넣어 착용하면 목이 아픈 증세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산 프로폴리스 수입·유통사인 ㈜하이웰코리아 안순영 대표는 “황사로 인해 프로폴리스 판매량이 늘어나, 특별구성 상품을 기획해 오는 3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황사는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특히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온 가족을 위한 구성이 되도록 했다”고 언급했다.

하이웰코리아에서 준비한 특별구성은 ‘프로폴리스 타블렛’과 ‘프로폴리스 팅쳐’다. 타블렛은 씹거나 물과 함께 삼켜 먹는 정제, 팅쳐는 미지근한 물에 타거나 요구르트에 첨가해 먹는 액상 제품이다. 팅쳐는 용도가 1가지 더 있다. 치약 위에 팅쳐 1~2방울을 떨어뜨려 칫솔질을 하면 구강 항균에 도움이 된다.

하이웰코리아의 프로폴리스 제품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hiwellkorea.co.kr)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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