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BTS 공연하는 21일, 세종문화회관 ‘하루 멈춤’…이어지는 휴관·휴궁

‘완전체’ BTS 공연하는 21일, 세종문화회관 ‘하루 멈춤’…이어지는 휴관·휴궁

최여경 기자
최여경 기자
입력 2026-03-10 14:59
수정 2026-03-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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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 공연이 예정된 21일 세종문화회관이 공연을 멈춘다. 공연장 내 일부 공간은 행사 주최 측에 내주고, 옥상에는 컴백 무대를 생방송으로 송출하는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카메라가 설치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10일 열린 서울시발레단 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현재 우리도 긴장 속에서 지켜보고 있다”면서 “당일 4개 극장이 예정됐던 공연을 모두 쉬고 2개 극장은 행사와 관련해 직접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화문 일대가 오후 2시부터 교통 통제에 들어가 주차가 어렵고 물리적인 접근도 쉽지 않아 중단을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현재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박신양의 전시쑈: 제4의 벽’은 배우 박신양의 의사에 따라 정상 운영된다. 회관 내 식음료 공간도 휴무 없이 영업한다.

안 사장은 “지금으로선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예측하기 어렵다. 내부 화장실이나 대기 공간에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커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공간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인력을 더 배치하는 계획도 세워 놓은 상태다.

이어 “세종문화회관 일부 공간을 이용하는 행사 주최 측과 잘 협조해서 잘 열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BTS 컴백 공연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로, 이 일대에는 최대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경복궁은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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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 지역에 개방형·이동식 화장실 2000여개를 운영하고, 서울지하철은 광화문역(오후 2~10시), 경복궁역(오후 3~10시)을 무정차 통과한다. 시내버스도 정차하지 않거나 임시우회할 예정이다. 교통통제정보는 11일부터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TOPIS) 누리집 등을 통해 교통통제정보를 사전에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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