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정월대보름’ 맞아 축제 한마당

국립민속박물관 ‘정월대보름’ 맞아 축제 한마당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3-02-02 22:41
수정 2023-02-0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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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다리밟기 행사.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송파다리밟기 행사.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국립민속박물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2일 ‘국태민안 경제번영 장승제’를 개최했다. 박물관은 4~5일에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을 특별한 날로 생각해 한 해 동안의 무병, 재앙 퇴치, 풍요 등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마을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이날 개최한 장승제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충남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서 마을 사람들이 합심해 지내오던 마을 공동 제사를 재현했다. 장승은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전통 공동체 사회의 수호신이다

4일 오후 2시에 청운교와 백운교를 건너는 ‘송파 다리밟기’(서울시무형문화재 제 3호)는 다리의 병을 예방하고 무병을 기원하는 행사다. 사람의 다리와 음이 같은 다리를 밟음으로써 다리의 병을 예방하고 다른 잡병이나 재난 등을 일소해 무탈한 한 해를 보내자는 염원이 담겼다.

5일 오전 11시에는 짚이나 헝겊에 벼·보리·조·기장·수수·콩·팥 등 갖가지 곡식을 싸서 장대에 높이 매달아 세워놓고 1년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풍속 ‘볏가릿대 세우기’가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에는 박물관 앞마당에서 ‘의여차 흥겨운 줄다리기’가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충남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로 조상들은 줄다리기를 통해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며 풍년을 기원했다. 윗마을이 이기면 나라가 평안, 아랫마을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고 전해온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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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날 아침에 ‘부럼’을 깨물면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관람객들은 4~5일 박물관 로비에서 ‘부럼’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또한 파주관에서도 ‘입춘첩과 함께하는 봄맞이’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로 풍성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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