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새 대군주보
문화재청은 2019년 미국에서 돌아온 고종의 ‘국새 대군주보’와 1946년 일본에서 되찾은 대한제국 ‘국새 제고지보’, ‘국새 칙명지보’, ‘국새 대원수보’ 등 국새 4점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새(國璽)는 외교문서나 행정문서 등 공문서에 사용된 도장으로, 왕실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용 도장인 어보(御寶)와 구별된다. 기존에 보물로 지정된 국새로는 ‘국새 황제지보’ 등 4점이 있다.
1882년(고종 19년) 제작된 ‘국새 대군주보(大君主寶)’는 높이 7.9cm, 길이 12.7cm 크기로 은색의 거북이 모양 손잡이가 달려 있다. 외교, 고위 관원 위임장, 사령장, 대군주의 명으로 반포되는 법령 등에 날인하는 데 사용됐다.
국새 대군주보
국새 제고지보
국새 칙명지보
국새 대원수보
문화재청은 “외세로 인해 혼란했던 시기에 국가의 운명과 수난을 함께 겪은 역사 상징물이자 희소성이 크다는 면에서 보물로 지정해 보호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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