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방한> 평화방송 16일 올해 최고 시청률

<교황방한> 평화방송 16일 올해 최고 시청률

입력 2014-08-17 00:00
수정 2014-08-17 12: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복미사를 집전한 지난 16일 PBC 평화방송이 올해 최고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는 평화방송이 전날 일일 시청률 0.496%(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평화방송은 이날 케이블 채널 시청률 순위에서 7위까지 올랐다.

TNmS는 “교황 시복미사에 대한 관심이 천주교 채널인 PBC 평화방송 시청률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앞서 평화방송은 지난 14일 프란치스코 교황 관련 방송으로 평소 대비 8배 가까이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화방송의 14일 일일 시청률은 0.182%(TNmS 유료매체 가입 기준)로, 전주 같은 요일인 7일 시청률 0.023%보다 8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TNmS의 조사에 따르면 16일 지상파 TV 3사가 중계한 광화문 시복미사의 중계 시청률 합은 19.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동 시간대보다 7.5%포인트 상승한 것이라고 TNmS는 설명했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광화문 시복미사의 지상파 3사 중계 시청률 합은 17.8%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