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공식홈페이지 제공
MBC는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출연이 예정된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를 내달 위성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MBC 관계자는 “지난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방문해 현지 빙상협회와 한국 내 독점 중계권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내달 6일 오후 9시30분 ‘여자 쇼트 부문’을, 7일 오후 11시5분에는 ‘여자 프리 부문’을 생중계한다.
지난 9월 오른발 부상으로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이 무산된 김연아는 최근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내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는 올해 46회째를 맞는 전통의 대회로 김연아는 2003년 이 대회의 노비스·주니어 부문인 ‘골든 베어’에서 노비스 부문 우승을 차지한 인연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