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TV 하이라이트]

[14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07-03-14 00:00
수정 2007-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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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YTN 오후 1시30분) 야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번 주말부터는 시범경기가 시작된다. 지난해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우리 프로야구가 올해엔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가서게 될까. 바뀐 규칙도 많고 구단 운영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올해 프로야구 이야기를 하일성 KBO 사무총장과 함께 나눠본다.

 

시사다큐멘터리(EBS 오후 10시50분)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황혼이혼’이란 단어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퇴직한 늙은 남편은 이사가는 날 강아지라도 안고 있어야 버림받지 않고 함께 이사갈 수 있다는 웃지 못할 농담이 유행하기도 했다.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을 먼저 경험하고 있는 일본 사례를 통해 우리가정과 사회의 문제를 돌아본다.

 

생방송 TV연예(SBS 오후 8시55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전도연이 지난 9일 미혼으로서 찍은 마지막 작품 ‘밀양’의 포스터 촬영을 했다. 포스터 촬영은 많은 취재진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멜로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 전도연의 신들린 눈물연기는 압권.3월의 신부 전도연의 색다른 멜로 영화 ‘밀양’을 공개한다.

 

내곁에 있어(MBC 오전 7시50분) 정자는 윤섭에게 500만원을 내밀며 은주와 헤어지고 바이그룹 막내딸과 선을 보라고 한다. 기가 찬 윤섭은 단호하게 거절하지만, 반평생 반지하 집에서 사는 엄마를 생각해 보라는 정자의 얘기에 솔깃해진다. 한편 보육원을 찾아간 동건은 어린 시절 은주와의 추억을 떠올린다. 동건은 그 길로 은주를 찾아간다.

 

달자의 봄(KBS2 오후 9시55분) 태봉과 헤어진 후에야 사랑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은 달자는 신세도 대신 미국으로 해외연수를 가기로 결심하고 남겨진 추억들을 정리하며 떠날 준비를 한다. 한편 태봉은 한다홈쇼핑 인수합병계약이 체결되는 결정적인 자리에서 뜻밖의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떠나려는 달자를 붙잡는데….

 

하늘만큼 땅만큼(KBS1 오후 8시25분) 봉례는 결국 짐을 싸서 명자네 집을 나서고 무영 역시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인지 몰라 혼란스러운 하루를 보낸다. 한편 지수는 명주에게 무영의 집안 사정을 듣고 전화를 걸어보지만 무영은 지수의 전화를 받지 못한다. 무영은 은하를 찾아가 공부를 열심히 해 대학생이 된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한다.

2007-03-1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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