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New China TV.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 후난성 장자제 대협곡을 잇는 유리 다리에서 ‘용감한 자의 명예 번지점프’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러시아, 이탈리아, 영국 등에서 온 번지점프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들은 몸에 밧줄을 맨 채 260m 높이의 협곡 아래로 몸을 던졌고, 짜릿하고 아찔한 장관이 펼쳐졌다.
장자제는 중국 후난성 무릉원 내에 조성된 56㎢ 크기의 국립공원이다. 2009년 이후 대중에 공개됐으며, 그해 개봉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에 등장한 아름다운 판도라 행성을 디자인하는데 영감을 준 곳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New China TV/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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