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과 이슬람 수니파 이맘(최고 지도자) 셰이크 아흐메드 알타예브가 23일(현지시간) 바티칸 사도궁전에서 만나고 있다. 알타예브는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수니파 최고 종교기관 알아즈하르를 이끄는 대(大) 이맘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가 만난 것 자체가 메시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맘 알타예브는 바티칸 방문 길에 낸 성명에서 ”평화와 공존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차원에서 교황의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힌 바 있다. AFP·AP 연합뉴스
포옹하는 가톨릭과 이슬람
김희연 기자
입력 2016-05-24 11:16
수정 2016-05-24 11:16
프란치스코 교황과 이슬람 수니파 이맘(최고 지도자) 셰이크 아흐메드 알타예브가 23일(현지시간) 바티칸 사도궁전에서 만나고 있다. 알타예브는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수니파 최고 종교기관 알아즈하르를 이끄는 대(大) 이맘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가 만난 것 자체가 메시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맘 알타예브는 바티칸 방문 길에 낸 성명에서 ”평화와 공존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차원에서 교황의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힌 바 있다. AFP·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