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가 20년 동안 코트에 남긴 흔적. LA타임즈
그로부터 무려 19년 5개월 10일째를 맞은 지난 14일 ‘정글’을 호령한 독사가 코트를 영원히 떠났다. 은퇴 경기에서 코비가 올린 기록 60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0년 노장 38살 선수의 움직임이 아니었다.
20시즌, 1345경기 출전, 3만 3643득점. 코비의 통산 기록이다. 득점은 카림 압둘자바, 칼 말론의 뒤를 이어 NBA 통상 3위에 올랐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3만 2292점(4위) 보다 높은 기록이다. 20년 동안 경기당 평균 25점, 5.2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국 LA지역을 대표하는 언론 LA타임즈는 연고 구단 LA레이커스에서만 20년을 뛴 코비를 위해 코비가 데뷔전부터 은퇴전까지 NBA 코트에서 던진 3만 699개의 슛을 그래픽으로 분석, 코트를 떠난 코비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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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