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폭파 구경하다 날아든 돌에 죽을뻔한 커플

건물 폭파 구경하다 날아든 돌에 죽을뻔한 커플

입력 2014-07-02 00:00
수정 2014-07-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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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한 건물 폭파 현장에서 구사일생한 커플의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게재된 ‘건물 폭파 구경꾼들에게 날라오는 파편’(Flying Demolition Debris Nearly Hits Spectators)이란 제목의 31초 가량의 영상이 화제를 끌고 있다.

영상에는 체코 프로소에조프의 한 직물공장 건물 폭파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구경꾼들의 모습이 보인다. 커다란 폭발음을 내며 큰 진동과 함께 건물에 설치된 폭탄이 터진다. 뿌연 연기에 휩싸여 대규모의 공장 건물이 내려앉는다.



그런데 갑자기 연기 속에서 건물 파편으로 보이는 커다란 돌멩이가 땅에 튕기면서 커플이 서 있는 곳으로 날아온다. 다행히도 돌멩이는 빠른 속도로 커플 사이로 스쳐 지나간다. 자칫 끔찍한 인명사고로 연결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다.

현재 이 동영상은 18만 6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사진·영상= JukinVideo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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