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오리, 달리던 차 덮쳐 유리창 박살 ‘아찔’

야생 오리, 달리던 차 덮쳐 유리창 박살 ‘아찔’

입력 2014-04-06 00:00
수정 2014-04-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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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오리가 달리던 승용차와 충돌해 유리창이 박살나는 아찔한 사고가 포착됐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미국 콜로라도의 골든시에서 섀논 저겐슨이라는 여성이 승용차를 몰고 가던중 야생 오리가 유리창을 뚫고 들어오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5일(현지 시간) 관련 영상을 소개했다.



 저겐슨은 “차 유리가 박살나면서 크게 훼손됐고, 내 머리는 유리조각으로 덮였다”며 당시의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녀는 “나는 당시 골든시의 76번 도로를 달리고 있었으며, 멀리서 새들이 보이는 듯 하더니 한 마리가 곧바로 앞유리로 돌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간 깜짝 놀라서 얼굴을 돌렸고, 눈을 떠보니 죽은 새가 핸들 부분에 걸려 있었다”고 덧붙였다.

 저겐슨은 유리 파편에 의해 약간의 찰과상만 입었을 뿐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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