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다 실종된 에어아시아 소속 실종 여객기 기체가 해저에 가라앉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당국은 해저에서 나오는 신호를 탐지할 수 있는 과학기술선을 사고해역에 급파키로 했다.
29일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인드로요노 수실로 해양조정장관은 에어아시아 소속 QZ 8501기를 찾으려고 해저에서 발사되는 신호 탐지가 가능한 ‘바루나 자야 4호’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하겠다고 밝혔다.
바루나 자야 4호는 해저 지도 제작, 해류 자료 축적, 해양 기후 관찰 등을 위한 과학기술연구 선박으로, 해상뿐 아니라 해저에서 나오는 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드로요노 장관은 이 선박의 장비가 매우 정교하다며, 특히 해저를 탐색하는 데 유용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군 최고 사령관인 묄도코 장군은 에어아시아기 수색을 위해 해군과 공군이 군함 4대, 정찰기 2대, 수송기와 헬리콥터 각각 1대를 사고 지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밤방 소엘리스티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여객기 실종지역 좌표와 해상 추락 가능성으로 미뤄볼 때 기체는 해저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9일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인드로요노 수실로 해양조정장관은 에어아시아 소속 QZ 8501기를 찾으려고 해저에서 발사되는 신호 탐지가 가능한 ‘바루나 자야 4호’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하겠다고 밝혔다.
바루나 자야 4호는 해저 지도 제작, 해류 자료 축적, 해양 기후 관찰 등을 위한 과학기술연구 선박으로, 해상뿐 아니라 해저에서 나오는 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드로요노 장관은 이 선박의 장비가 매우 정교하다며, 특히 해저를 탐색하는 데 유용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군 최고 사령관인 묄도코 장군은 에어아시아기 수색을 위해 해군과 공군이 군함 4대, 정찰기 2대, 수송기와 헬리콥터 각각 1대를 사고 지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밤방 소엘리스티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여객기 실종지역 좌표와 해상 추락 가능성으로 미뤄볼 때 기체는 해저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