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되면 남북이 손잡고 백두산으로…톈진에서 울린 ‘우리의 소원’

통일되면 남북이 손잡고 백두산으로…톈진에서 울린 ‘우리의 소원’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4-05-26 11:14
수정 2024-05-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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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베이징협의회 ‘2024년 평화통일 백일장 시상식 및 통일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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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평화통일 백일장 시상식 및 통일강연회. 민주평통 제공
2024년 평화통일 백일장 시상식 및 통일강연회. 민주평통 제공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주요 현장이었던 중국 톈진에서 미래 세대들에게 평화 통일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민주평통베이징협의회 텐진지회(지회장 신원칠)는 지난 17일 중국 톈진시 웨스톤호텔에서 ‘2024년 평화통일 백일장 시상식 및 통일강연회’를 열었다.

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 통일은 어린 학생들의 상상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앞으로 미래 세대에서라도 꼭 이루어야 할 우리의 소원”이라며 “그러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세계 곳곳에서 공공외교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통 박영완 중국부의장, 권의욱 상임위원, 박기락 베이징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 신원칠 톈진지회장과 자문위원들, 남강우 선양협의회장, 주중한국대사관의 박관석 영사, 천진한국인(상)회 신은식 회장, 천진조선족기업가협회 염재윤 회장,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양성철 텐진지회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 세대에게 ‘평화적 통일’에 대한 생각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 톈진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을 가진 초, 중, 고 학생들 120명이 참가해 ‘남북한 평화통일 후 가장 변하는 풍경’을 주제로 글짓기와 그림 실력을 선보였다.

글짓기 부문 대상은 문현수(고등부/남개고등학교 12학년), 김희랑(중등부/천진한국국제학교 7학년), 남지율(초등부/천진한국국제학교 6학년) 학생이 차지했고, 그림그리기 부문 대상은 김세연(천진한국국제학교 6학년) 학생이 받았다. 통일이 되면 백두산을 중국에서 가는 것이 아니라 한민족이 된 남북한 사람들이 손잡고 갈수있다는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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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열린 강연회는 “톈진에서의 독립운동가 발자취 찾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 전원이 손을 맞잡고 통일을 기원하며 ‘우리의 소원’을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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