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야 속옷이야?’ 속옷 모양의 32만원짜리 데님 쇼츠

‘반바지야 속옷이야?’ 속옷 모양의 32만원짜리 데님 쇼츠

입력 2019-03-30 17:12
수정 2019-03-30 17: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상상력을 뛰어넘은 데님 반바지가 출시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디자이너 의류회사 와이 프로젝트(Y Project)가 선보인 데님 반바지에 대해 보도했다.

파리 패션계에서 가장 센세이셔널한 브랜드 중 하나인 와이 프로젝트는 최근 매우 기괴한 데님 반바지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반바지는 마치 삼각팬티처럼 골반 위까지 파여 엉덩이 일부가 노출된다.

‘데님 쇼츠’란 이름이 이 반바지의 가격은 249유로(한화 약 32만 원). 신축성 없는 코튼 네님으로 제작된 하이컷 실루엣의 와이 프로젝트 쇼츠다. 색상은 파란, 검정, 스톤색의 3가지다.

데님 쇼츠를 본 소셜 이용자들은 “반바지가 아닌 데님 속옷이다!”, “데님을 사랑하지만 이 옷을 입기를 원하진 않는다”, “속옷이 필요없는 반바지”라는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한편 와이 프로젝트의 기이한 청바지 출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 와이 프로젝트에서는 데님 쇼츠와 비슷한 탈착식 디자인의 청바지를 341유로(한화 약 44만 원)에 판매한 바 있다.

사진=Y Project

영상부 seoultv@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