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 삼켰다가 통째로 뱉어내는 거대한 뱀

동족 삼켰다가 통째로 뱉어내는 거대한 뱀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8-09-20 10:54
수정 2018-09-20 10: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거대한 뱀이 본인 몸통 길이만큼 긴 동족을 삼켰다가 토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흥미로운 장면은 15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케랄라주의 칸누르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이 거대한 뱀은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발견됐다.

영상을 촬영한 한 남성은 “뱀이 집 밖에서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처음에는 그 뱀이 죽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남성은 뱀이 정말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뱀을 여러 번 찔렀다. 하지만 뱀은 죽지 않은 상태였고, 이내 깨어난 뱀은 비틀거리며 무언가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남성이 촬영한 영상에는 거대한 뱀이 자신만큼 큰 동족을 뱉어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갈색의 줄무늬 뱀이 초록색 뱀을 2분 동안 꾸역꾸역 뱉어내는 모습이 괴이하다.

사진·영상=데일리랜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