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코끼리를 연상케 하는 긴 코를 가진 돼지가 중국에서 태어났다.
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광둥성 중부 장먼의 한 마을에서 태어난 새끼돼지 한 마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털이 없는 새끼 돼지 한 마리가 숨을 헐떡이고 있다. 코끼리의 코처럼 툭 튀어나온 이마를 가지고 있는 돼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돼지와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다. 영상 속 한 남자는 “코끼리 코에 닭 입을 한 사람의 얼굴이다”고 설명했다.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이 동물은 전전뇌증(holoprosencephaly)을 갖고 태어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사진·영상=News Lea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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