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성추행 의혹은 ‘거짓’…정치적 의도 있는 듯”

백악관 “트럼프 성추행 의혹은 ‘거짓’…정치적 의도 있는 듯”

강경민 기자
입력 2017-12-12 09:46
수정 2017-12-12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성추행 폭로 여성들 기자회견에 반박 성명…민주당은 트럼프 사퇴 요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의회의 공식 조사를 요청한 데 대해 백악관은 이들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이미지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런 거짓된 주장의 모순과 주장이 제기된 시점은 많은 것을 알려준다”며 “(이들이) 시작한 홍보 투어는 그 뒤에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는 사실에 더욱 확신을 준다”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은 의혹에 직접 부인했다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이 일(성추행 의혹 제기)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기 오래전에 일어났으며 국민은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다”며 “이 과정을 통해 이런 의혹에 대한 답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미 대선 기간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과거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여성들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성추행 관련 의혹을 거듭 제기하고 의회의 조사를 공식으로 요구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트럼프가 저지른 일련의 부적절한 행동과 (성)도착이 있었다”면서 “의회는 당파를 떠나 트럼프의 부적절한 성적 행동의 역사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백악관은 이전에도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의 의혹 제기가 모두 거짓말이며, 미국인들이 이런 의혹 제기에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를 준 만큼 해결된 사안이라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야당인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사임을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커스틴 질리브랜드(뉴욕) 상원의원은 CNN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질리브랜드 의원은 “이들 여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에게 폭행을 가했으며 이들의 이야기는 매우 믿을 만 하다”며 “대통령은 당장 사임해야 하며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조사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같은 당의 코리 부커(뉴저지) 상원의원과 제프 마클리(오리건) 상원의원 등도 트럼프 대통령의 퇴임을 요구한 바 있다.

론 와이든 상원의원도 이날 트위터에 “이 여성들이 옳다. 의회는 대통령이 성추행한 많은 여성들의 주장을 조사해야 한다. 그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는 없다”며 의회 조사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이정미 서울시의원, 지역문화예술 발전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정미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지난 4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구 생활예술인 활동단체 비바싱어즈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합창단 ‘비바싱어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단체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방면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단체의 창작·공연 활동 지원과 시민의 문화 향유 수요가 균형을 이루도록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중구 주민분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주시는 비바싱어즈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단체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제도적·입법적 뒷받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2019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 연주 단체 ‘비바싱어즈’는 문화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
thumbnail - 이정미 서울시의원, 지역문화예술 발전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