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위 쿠슈너, 나보다 더 유명해져 좀 속상하다”

트럼프 “사위 쿠슈너, 나보다 더 유명해져 좀 속상하다”

입력 2017-06-07 09:57
수정 2017-06-07 09: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러시아 스캔들’의 핵심 인물로 부상한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에 대해 자신보다 더 유명해졌다는 농담을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의회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초청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배석한 쿠슈너를 가리키며 “재러드가 사실 나보다 훨씬 더 유명해졌다. 그 점이 좀 속상하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스티브 스컬리스(루이지애나)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는 곧바로 쿠슈너에게 “이것(트럼프 평가)은 영광의 배지”라고 덕담을 건네며 맞장구를 쳤다.

쿠슈너는 가벼운 웃음을 지어 보였으나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의 남편인 쿠슈너는 지난해 12월 초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세르게이 키슬랴크 주미 러시아 대사를 만나 트럼프 정권인수위와 러시아 당국 간의 비밀채널 구축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 때문에 지난주 시사주간 타임의 커버 스토리를 장식하는 등 일약 러시아 스캔들의 ‘몸통’으로까지 급부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8일 뉴욕타임스(NYT)에 보낸 자료에서 “재러드는 미국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 나는 그를 전적으로 신임한다”며 쿠슈너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나보다 더 유명해졌다’는 문구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책임자였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해임하기 전 그에 대해 사용했던 표현이기도 하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의 제작 방향을 심의·의결하는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민경희 의원(강남1, 국민의힘)과 강봉훈 위원(안마을신문대표)이 각각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 방향과 콘텐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시의회 제작 홍보영상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본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광고·디자인·출판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채유미 신임 편집위원장은 “의정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은 118명 서울시의원들의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편집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86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
thumbnail - 채유미 서울시의원,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원장 선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