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46)의 백댄서가 무대 위에서 중요 부위가 노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들은 지난 22일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15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제니퍼 로페즈가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중 한 여성 백댄서의 의상이 찢어지며 엉덩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올해의 히트곡들을 메들리 형태로 부르기 위해 무대에 선 제니퍼 로페즈가 백댄서들과 함께 살색 밀착의상을 입은 채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8분가량의 공연 끝 부분, 제니퍼 로페즈가 리한나의 ‘비치 베터 해브 마이 머니’(Bitch Better Have My Money) 노래를 부르는 순간, 그녀의 왼쪽 두 번째에 서 있던 여성 백댄서의 의상이 찢어지며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됐다. 하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고 공연을 끝까지 소화해 노래를 마친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창피했을까요?”, “정말 프로의식이 강하네요”, “여성 백댄서에게 박수를~” 등 칭찬하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날 ’2015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 등장한 제니퍼 로페즈는 밧줄을 몸에 감은듯한 파격 노출드레스로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영상= abc / News Viral 69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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