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 반 총장 평양 방문 긴급 타전

주요 외신들, 반 총장 평양 방문 긴급 타전

입력 2015-11-16 10:05
수정 2015-11-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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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주 안으로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는 연합뉴스 단독 기사가 16일 오전 전해지자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이를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오전 7시48분 연합뉴스를 인용해 외신들 가운데 가장 먼저 한줄짜리 속보를 내보냈다.

로이터는 20분 가량 뒤 상세한 소식을 전하면서 “연합뉴스가 유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면서 “이번 방문은 고립된 북한이 외교적으로 문을 여는 드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뒤이어 블룸버그와 AFP, 교도 등 세계 주요 통신사들도 잇따라 연합뉴스를 인용해 반 총장의 평양 방문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남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긴장 완화에 노력하는 가운데 반 총장의 방북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또한 어떤 경우에도 반 총장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는 연합뉴스 보도 내용을 인용하면서, 반 총장의 방북이 최종 성사될 경우 김 위원장으로서는 국제사회에서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AFP와 교도도 반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으로는 20여년만에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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