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은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 국경을 넘으려던 외국인 등 14명을 체포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터키군은 지난달 9일 남동부 가지안테프주(州)의 한 마을에서 시리아로 넘어가려던 외국인 13명과 터키인 1명을 붙잡았다.
터키 국적자는 검찰의 심문을 받은 뒤 풀려났으며 외국인 13명은 경찰의 조사를 받은 뒤 추방될 예정이다. 붙잡힌 외국인들의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가지안테프는 지난달 10일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소도시 킬리스로 이동하기 하루 전날 머문 지역이다.
터키는 IS의 ‘외국인 전사’가 시리아와 이라크로 넘어가는 주요 통로로 지목받고 있다. 터키 정부는 지금까지 외국인 1천65명을 추방했으며 9천915명에 대해서는 여행금지 조치를 내렸다.
연합뉴스
터키군은 지난달 9일 남동부 가지안테프주(州)의 한 마을에서 시리아로 넘어가려던 외국인 13명과 터키인 1명을 붙잡았다.
터키 국적자는 검찰의 심문을 받은 뒤 풀려났으며 외국인 13명은 경찰의 조사를 받은 뒤 추방될 예정이다. 붙잡힌 외국인들의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가지안테프는 지난달 10일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소도시 킬리스로 이동하기 하루 전날 머문 지역이다.
터키는 IS의 ‘외국인 전사’가 시리아와 이라크로 넘어가는 주요 통로로 지목받고 있다. 터키 정부는 지금까지 외국인 1천65명을 추방했으며 9천915명에 대해서는 여행금지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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