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동차 뒷유리에 매달려 있는 남성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영상은 당시 고속도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 승객의 휴대폰 카메라에 촬영됐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해당 영상에 대해 영화에서나 볼 법한 스턴트맨 영상이 아니라,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뒷유리에 붙은 채 버티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위태로운 광경은 당시 고속도로를 달리던 크루즈 가족의 눈에 들어왔으며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루즈(17)는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한 광경이었다. 모형 마네킹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이 영상에 대해 정확한 사건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경찰이 이 차량과 뒤에 매달려 있던 남성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뉴욕데일리뉴스, 유튜브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