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카트서 떨어지는 아기 몸 날려 받아낸 여성 화제

쇼핑카트서 떨어지는 아기 몸 날려 받아낸 여성 화제

입력 2014-01-15 00:00
수정 2014-02-20 18: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쇼핑카트에서 떨어지는 아기를 놀라운 순발력으로 받아낸 여성이 화제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위치한 홈디포(Home Depot)에서 일어난 일로, 이곳에서 직원으로 일하는 크리스 스트릭랜드(Chris Strickland)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의 활약상은 당시 CC(폐쇄회로)TV 화면에 생생하게 찍혀, 지난 14일 공개되며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영상을 보면 쇼핑카트 위에 아기바구니(baby box) 하나가 놓여있고, 그 옆에 뒷짐을 지고 서 있는 스트릭랜드를 확인 할 수 있다.

그녀는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주위를 살피던중 쇼핑카트 위에 있는 아기바구니를 본다. 아기 보호자는 잠깐 물건을 고르고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바로 그때 아기바구니가 기우는가 싶더니 그 속에 있던 아기가 떨어지려고 한다. 스트릭랜드는 거의 반사적으로 몸을 날리다시피 하며 두 손으로 아기를 받아낸다.



누리꾼들은 “아기가 바닥에 떨어지기라도 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 “간담을 서늘케 하는 순간이다”, “큰일 하셨네, 참으로 장하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1만 8000여 건이 넘는 조회수와, 스트릭랜드를 칭찬하는 200개가 넘는 글들이 줄을 이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