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방법으로 맥주병을 따는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해외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을 통해 산탄총으로 맥주병을 따는 조금은 황당한 영상이 그것이다. 스웨덴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3만을 훌쩍 넘긴 조회수는 물론 많은 외신들에 소개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은 한 남성이 한 손에는 맥주병을, 다른 한 손에는 산탄총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잠시 뒤 남성은 맥주병 뚜껑 부분을 총구에 갖다 대면서 방아쇠를 당긴다. 놀랍게도 단 한방에 병뚜껑을 딴 남성, 그는 시원하게 맥주 한 모금까지 마신 뒤 캬~소리를 내뱉으며 여유까지 부린다.
지금까지 맥주병 뚜껑을 따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왔지만, 총으로 맥주병을 따는 것은 처음이다. 외신들은 놀랍다면서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그의 행동에 질타를 더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위험한 행동으로 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무모한 사냥 장면을 보는 듯하다” 등의 반응들을 남겼다.
한편 16초 분량의 영상은 지난해 이미 ‘앤더스 로덴버그’(Anders Rodenberg)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 있으나, 최근 다시 소개되며 이슈가 되고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