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6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과 의료진이 밝혔다.
경찰은 시리아 접경 텔 아파르 마을의 초등학교에서 폭탄을 실은 트럭이 운동장으로 돌진한 뒤 폭발했다며 이 때문에 어린이 14명과 교장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폭탄이 터지면서 초등학교 건물 지붕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초등학교 인근 경찰서에도 자폭 테러가 있었으나 이곳에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라크에서는 5일에도 시아파 순례자를 겨냥한 테러로 바그다드 북부에서 최소 49명이 목숨을 잃은 것을 비롯해 자폭 테러와 총격 등 폭력 사태로 최소 73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경찰은 시리아 접경 텔 아파르 마을의 초등학교에서 폭탄을 실은 트럭이 운동장으로 돌진한 뒤 폭발했다며 이 때문에 어린이 14명과 교장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폭탄이 터지면서 초등학교 건물 지붕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초등학교 인근 경찰서에도 자폭 테러가 있었으나 이곳에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라크에서는 5일에도 시아파 순례자를 겨냥한 테러로 바그다드 북부에서 최소 49명이 목숨을 잃은 것을 비롯해 자폭 테러와 총격 등 폭력 사태로 최소 7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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