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19일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발생, 4명이 부상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도쿄 지하철 도자이(東西)선 도요초(東陽町)역 출입구 근처에서 49세 남성이 행인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러 30∼60대 남자 4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허리와 팔 등을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요초역 주변에는 초등학교와 아파트, 사무실 등이 밀집해 있는데다 등교 및 출근 시간대와 겹쳐 사건 당시 현장을 통행하는 사람이 많았다.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폭력단체 전(前) 조직원으로 보인다고 NHK는 소개했다. 용의자는 경찰조사에서 “몸 안에 장착돼 있는 초음파로부터 ‘사람을 찔러보라’는 소리가 들려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도쿄 지하철 도자이(東西)선 도요초(東陽町)역 출입구 근처에서 49세 남성이 행인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러 30∼60대 남자 4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허리와 팔 등을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요초역 주변에는 초등학교와 아파트, 사무실 등이 밀집해 있는데다 등교 및 출근 시간대와 겹쳐 사건 당시 현장을 통행하는 사람이 많았다.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폭력단체 전(前) 조직원으로 보인다고 NHK는 소개했다. 용의자는 경찰조사에서 “몸 안에 장착돼 있는 초음파로부터 ‘사람을 찔러보라’는 소리가 들려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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