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이란 시위사태 당시 체포된 147명이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 수감됐던 사실이 이란 의회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다. 특별조사위원회가 10일 낸 보고서에 따르면 카리자크 구치소는 재소자들을 나흘 동안 70㎡ 넓이 공간에 수용했다. 적절한 환기시설과 화장실은 물론 변변한 음식조차 없었다. 재소자 3명이 숨졌고 결국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구치소를 폐쇄하도록 지시했다고 이란 뉴스통신사 이란노동통신(ILNA)이 전했다.
2010-01-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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