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지혜
추운 겨울 박새 한 마리가 앙상한 나뭇가지에 달린 ‘까치밥´을 먹고 있다. 까치밥은 작은 새 한 마리도 주릴까 걱정하던 선조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달콤한 홍시 속에 담긴 배려가 많은 새의 겨울나기를 살뜰히 돕길 바란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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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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