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일 삼성전기가 올해 단행한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목표주가 9만3천원)로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조6천403억원, 4천184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1.2%, 25.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HDD 모터 사업 매각 등으로 외형 성장이 크지 않아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016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안정화가 기대된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증가는 삼성전기에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제품이 고가화, 고기능화하면서 삼성전기의 수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에 편중된 매출처가 다변화한다는 점은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박원재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조6천403억원, 4천184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1.2%, 25.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HDD 모터 사업 매각 등으로 외형 성장이 크지 않아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016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안정화가 기대된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증가는 삼성전기에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제품이 고가화, 고기능화하면서 삼성전기의 수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에 편중된 매출처가 다변화한다는 점은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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