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현대모비스 2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아”

대신증권 “현대모비스 2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아”

입력 2014-07-14 00:00
수정 2014-07-14 07: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대신증권은 14일 현대모비스의 실적 기대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기존보다 5% 내렸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조2천830억원, 7천6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6%, 3.8%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적이 예상보다 적은 것은 달러와 위안화에 대한 원화 가치 상승(원화 절상)과 생각보다 적은 판매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는 원화 절상과 지배구조 이슈로 4월 이후 약세를 지속했다”며 “주가는 9월 이후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차 효과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