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 “CJ제일제당, 올해 실적 개선”

우리투자 “CJ제일제당, 올해 실적 개선”

입력 2014-02-19 00:00
수정 2014-02-19 08: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투자증권은 19일 CJ제일제당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이신(사료용 아미노산) 제조업체들의 수익성이 나빠져 중국의 중소형 업체들이 감산 움직임을 보이는 등 업황 바닥 다지기 신호가 보인다”며 “CJ제일제당의 올해 연간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올해 단기적으로 바이오 부문의 적자 지속에도 연간으로 원가율 개선과 메티오닌 시장 신규 진출 등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가공식품 부문의 실적 기여도가 43%로 확대된 상황에서 올해 할인율 관리, 효율적인 판촉비 조정 등에 힘입어 성장을 동반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대한통운 제외)이 각각 7조4천570억원, 4천34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 24.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