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제이브이엠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우리투자증권 “제이브이엠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입력 2014-01-14 00:00
수정 2014-01-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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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4일 제이브이엠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제이브이엠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늘어난 1천22억원, 영업이익은 53.6% 증가한 241억원, 순이익은 50.9% 증가한 19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이 이달 300억원 규모의 내수 조제 약국용 ATDPS 독점 공급 계약을 갱신했다”고 소개했다.

ATDPS는 일반 약국들이 약품을 자동으로 분류·포장할 수 있도록 한 ‘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 시스템’이다.

그는 또 “이달 병원 약품관리 시스템인 인티팜(INTIPharm)의 응급실 및 수술실용 신제품 시범평가가 시작될 계획이며 1분기에는 인티팜 신제품의 해외 파트너도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이브이엠의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7.7배이고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49.5%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의료기기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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