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26일)

오늘의 증시브리핑(26일)

입력 2013-12-26 00:00
수정 2013-12-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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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황

-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산타랠리를 지속하며 전날보다 62.94포인트(0.39%) 오른 16,357.55에서 거래를 마쳤음.

양적완화 축소 결정 이후 5거래일 연속 최고치 기록을 깬 것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33포인트(0.29%) 뛴 1,833.32에 장을 종료해 3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6.51포인트(0.16%) 높은 4,155.42에서 마감했음.

각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확산하는 분위기임.

크리스마스 이브인 이날 뉴욕증시는 평소보다 3시간 이른 오후 1시에 폐장했음.

- 24일 국제유가는 남수단 사태 등 다양한 재료로 상승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4센트(0.2%) 오른 배럴당 99.15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음. WTI는 지난주에 3% 올랐고 이달 들어서는 7% 상승했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3센트(0.30%) 높은 배럴당 111.89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 경기 회복과 리비아 원유 공급량 축소, 악화일로를 걷는 남수단 사태 등이 강세의 배경이 됐음.

금값도 소폭 상승하며 심리적 기준선인 1,200 선을 회복했음. 내년 2월물 금은 전날보다 6.30달러(0.5%) 뛴 온스당 1,203.30 달러에서 장을 마쳤음.

- 24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5일째 상승하며 산타 랠리를 이어갔음.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3% 오른 6,694.17에 거래를 마쳤음.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7% 오른 4,218.14에 마감했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덴마크, 그리스,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등 증시는 문을 열지 않았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1% 올랐음.

이 지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주일간 4.5%나 상승, 1999년 이후 최고의 ‘산타 랠리’를 연출했음. - 24일 코스피는 2,000선을 회복했음.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70포인트(0.24%) 오른 2,001.59로 장을 마쳐 6거래일 연속 상승했음.

연말 결산을 앞두고 보유 종목의 종가를 관리하는 ‘윈도 드레싱’(Window Dressing)에 나선 기관이 코스피를 소폭 끌어올렸음.

기관은 4천56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천859억원, 545억원의 매도 우위였음.

코스닥 지수는 1.45포인트(0.30%) 오른 490.08을 나타냈음.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하락한 1,059.3원에 거래를 마쳤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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