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35원↑·주가 44P↓
25일 금융시장은 남유럽 국가의 재정위기 확산 우려와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부각이라는 두 가지 악재로 휘청댔다. 정부는 26일 경제금융합동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하는 등 진화에 나섰고, 한국은행도 통화금융대책반을 가동했다.25일 남유럽 재정위기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 부각으로 주가는 급락하고 환율은 급등한 가운데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장을 마친 뒤 허탈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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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서 코스피지수도 44.10포인트(2.75%) 급락한 1560. 83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26.37포인트(5.54%) 빠진 449.96에 장을 마쳤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10-05-26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