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 부동산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2017년~2019년 총 2만 2842세대의 입주가 집중된 이후 2020년에는 대규모 공급이 끝나 수급여건이 회복되고 있다. 또한 2018년 거래량이 3498건으로 최저점을 찍은 후 지난해 거래량이 5238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분양 중인 아파트들 역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김해 율하지구 등을 중심으로 중대형 평수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남해안대로와 남해제2고속지선을 통해 창원, 부산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부산까지는 약 20㎞거리로, 20~3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고, 김해 구도심까지는 10~15분, 창원까지는 20~30분 내외로 닿을 수 있다.
주변에는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쇼핑시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이 위치해 있고, 롯데워터파크와 하나로마트유통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하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의 관계자는 “지방아파트는 중대형 평수가 많지 않은데, 부산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넓은 면적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찾는 문의가 대폭 늘었다”며 “김해 율하지구의 탄탄한 인프라와 뛰어난 학군도 수요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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