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 공개

대림산업,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 공개

류찬희 기자
입력 2019-04-17 15:45
수정 2019-04-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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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C2하우스’ 적용 주방
대림산업 ‘C2하우스’ 적용 주방
대림산업 새로운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공개했다. 대림산업은 17일 경기 하남시 신장동 주택전시관에서 새로운 주거 플랫폼 설명회를 하고, 이달 말 하남 감일지구에 분양예정인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아파트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C2는 ‘Creative Living’(독창적인 생활)과 ‘Customizing Space’(주문제작 공간)의 앞글자에서 땄다.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대림산업은 C2하우스에 수년간 축적된 고객 1200여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축적한 생활방식 패턴 변화상도 반영했다. 거실 아트월을 주방까지 확대하고, 주방은 대형 넓은 창으로 채광과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다용도실에는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 존’을 설치하고, 6인용 식탁을 놓을 수 있는 주방 공간도 확보했다.

싱크대 높이는 86㎝에서 89㎝로 높였다. 남성의 가사 참여를 고려한 것이다. 최적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구조변경 설계 특화’도 개발했다. 안방, 주방, 화장실 같은 최소한의 공간만 내력벽으로 남겨둔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도 개발했다.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실내 공기 질을 정화할 수 있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선보였다.

대림산업은 “C2 하우스는 철저한 고객 분석을 통해 만들어낸 혁신적인 주거 상품”이라며 “획일화된 아파트 주거 문화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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