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사전계약 하루 만에 4342대

와우! 사전계약 하루 만에 4342대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5-11-24 22:48
수정 2015-11-2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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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출시 제네시스 EQ900 인기에 현대차도 놀라… 대박 조짐

다음달 초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EQ900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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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렌더링 이미지(실제 모델과 거의 흡사한 그림)  현대차 제공
제네시스 EQ900 렌더링 이미지(실제 모델과 거의 흡사한 그림)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24일 새롭게 론칭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차인 제네시스 EQ900이 전날 사전계약을 실시한 지 하루 만에 사전계약 434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2월 제네시스 EQ900의 이전 세대 모델인 에쿠스의 첫날 사전계약 물량 1180대보다 네 배나 많은 수치다. 또 2013년 11월 2세대 제네시스가 출시되면서 기록했던 3331대보다도 1000대 이상 많다. 판매량이 많은 중형 세단이 아닌 최고급 대형 세단인 데다 아직 트림별 가격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4000대가 넘는 사전계약이 이뤄지자 현대차는 내부적으로 고무된 분위기다.

현대차 관계자는 “4342대의 사전계약 대수는 고가의 대형 세단임을 감안할 경우 믿기 힘든 정도의 엄청난 수치”라면서 “제네시스 차종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한 상태에서 EQ900만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네시스가 고급 브랜드로 독립한 이후 첫 모델인 데다 사전계약 기간(11월 23일~12월 9일)에 계약할 경우 올해까지만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보장하는 혜택을 제공한 것 등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5-11-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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