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적십자회비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이재승 모금전략본부장, 이상천 사무총장, 윤성호 부회장, 신희영 회장, KB국민은행의 이재근 은행장, 문혜숙 ESG본부장, 기형서 중앙지역그룹 대표. KB국민은행 제공
이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각종 재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과 글로벌가정, 국내외 재해 이재민, 북한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십자회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적십자회비 기부 외에도 지난 2021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글로벌가정 및 북한 이주민을 위한 조기 정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