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미래에셋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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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든 뒤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2010년부터 9년 동안 배당금 전액인 총 232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이고 있다.
2000년 5월 시작된 장학사업은 국내외 대학생을 지원하며 큰 규모의 장학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국내 장학생 3445명, 해외 교환 장학생 5467명 등 총 9096명의 학생을 선발·지원했다.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장학사업이다. 올해부터 규모를 100명 늘려 연간 700명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50개국으로 대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제·진로 교육, 상하이 글로벌 문화체험, 희망듬뿍 도서지원 등을 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12-26 3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