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서비스 강화… UI·UX 개선

콘텐츠·서비스 강화… UI·UX 개선

입력 2019-10-30 17:36
수정 2019-10-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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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티빙’ 전면 확대 개편

‘티빙(TVING)’의 사용자 환경(UI) 버티컬 개편.  CJ ENM 제공
‘티빙(TVING)’의 사용자 환경(UI) 버티컬 개편.
CJ ENM 제공
CJ ENM은 ‘티빙(TVING)’의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사용자 환경(UI) 및 사용자 경험(UX)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등 전면적인 개편을 한다고 밝혔다.

먼저 방송 중심의 서비스에서 영화, 키즈, 커머스를 시작으로 음악과 뷰티, 패션 등 스타일 콘텐츠까지 차례로 장르를 확장한다.

영화의 경우 이용자들이 국내 유수 영화사들의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국내 유일의 OTT 월정액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티빙은 모바일과 PC는 물론 스마트TV와 같은 큰 화면에서도 제한 없이 4000여 편의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무비 프리미엄 월정액 상품과 함께 영화 예매, 개봉 영화 정보 및 리뷰 등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영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키즈 콘텐츠는 광고 비노출, 시청 시간제한, 연령에 따라 노출되는 콘텐츠를 설정하는 기능 등을 업데이트해 부모와 어린이 모두 안심하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티빙만의 특화된 부모 안심 키즈 서비스를 강화한다. 커머스 서비스인 ‘티빙 몰’의 메뉴도 새롭게 추가해 이용자들이 시청과 동시에 ‘호텔 델루나’, ‘신서유기’ 등 인기 콘텐츠에서 주목받는 상품을 직접 살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다른 OTT에서 경험할 수 없는 미디어커머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티빙은 확장된 콘텐츠를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경험(UX)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전 영역에서 개인화 맞춤형 서비스 ▲국내 최다 동영상 프로파일을 적용해 이용자의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 가능한 QoS 환경 구축 ▲실시간 방송을 최대 2시간까지 돌려보는 타임머신 기능 도입 ▲콘텐츠 시청과 동시에 다른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는 모달 플레이어(Modal Player) 적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10-31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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